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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sei Glee Club O.B.

주요공지  

욱하다가 아니면 낚여서 단장이 된 듯 하지만, 여하튼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해야 겠기에 생각 몇 가지 적습니다.

물론 하다 보면 바뀔 수 있겠지만 현재 생각은 이렇습니다


첫번째, Glee 활동이 즐거워야 할 것 같습니다. YB 기준으로는 30년이 넘었고, OB도 25년 되었습니다.

그 사이 알게 모르게 우리 삶과 생활에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그 자산을 더 키우면서 그 자산으로 인한 즐거움이 조금이라도 있을 수 있게 open된 마인드로 해보겠습니다.

 

두번째, 연주회는 꼭 하겠습니다.

이미 몇몇 단원을 중심으로 곧 연습을 시작하려고 준비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보여 주시고 연습을 공식적으로 시작할 수 있을 즈음에 전체적으로 공지하겠습니다. 그 전까지는 여러가지 것들을 챙겨보고 setting하도록 하겠습니다.

 

세번째, Glee가 젊어지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단원들의 바램은 죽을 때까지 합창을 하고 glee인이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려면 계속 새로운 단원이 들어오고 자연스러운 세대 교체가 되어야 할 갓입니다.
지금 상태로는 칠순 노친네가 팔순 형님들 테이블에서 삼겹살 구워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YB에 대한 지원과 후원을 항상 고민하겠습니다.

송도 캠퍼스가 생기고 모든 1학년이 거기로 가야 한다고 했을때 혼자 "아 이제 glee는 단원 뽑아 연습하고 공연하기 매우 어렵겠구나"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좋은 후배들이 들어오고 열심히 많은 활동을 하고 있어 너무 기특합니다. 이러한 전통이 계속될 수 있도록 열심히 고민해 보겠습니다.

 

당분간은 많이 듣고 고민하겠습니다.

그리고 첫발을 내딛기 시작할 때부터는 가능한한 뒷걸음은 치지 않겠습니다.

 

하고 싶은 말씀이나 의견은 카톡이나 메일(yolmae520@hanmail.net)로 주십시오.

많이 도와주실거라 믿겠습니다.

 

다함께 즐겁고 재미지게 놀아 봅시다.

감사합니다 ^^

 

경제 89 T1 나현&채이 아범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