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국 출장/휴가에서 돌아온 후 시차적응에 실패한 단장입니다.
저도 이제 나이를 먹어서 그런 지 영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시차적응에 실패하여 새벽2시면 눈이 번쩍 떠지네요.
어제는 2시에 자서 괜찮았는데... ㅠㅠ

30주년 기념연주회를 준비하는 첫 단추로 지휘자 선임 문제를 단원들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친 후
현재의 상황을 임원진에서 종합적으로 판단한 결과,
2013년도 지휘(반주)자를 재위촉하기로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이에 어제(7/6, 토) 지휘자와 만나 이 사실을 통보하였으며,
30주년 연주회의 지휘를 맡아 주시기로 최종 합의가 되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30주년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서는
단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연습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가정 및 사회생활로 연습참여가 쉽지는 않겠지만,
최소한 연습의 2/3 이상은 참여를 해 주셔야 원활하게 연주회 준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구체적인 연주회 준비 방향에 대해서는 김대훈 지휘자가 조만간 기획안을 공지할 계획이며,
연주회 장소와 시기 등은 추후 확정할 예정입니다.

단원 모두가 참여하는 30주년 기념연주회, 정말 멋지지 않겠습니까!!!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글리OB 단장 김현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