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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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
이기연/양성원/김현제/김형도/김용욱/김동인/김관수/장수민+스윗소로우
제 기억에 OB참가자는 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YB인원수 걱정은 거의 10년째 이어졌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래도 괜찮은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준비 과정에선 출석율 높이고 숫자 늘리느라 고생을 했겠지만.
동영상 촬영을 하는 걸 봤는데 요즘 같아선 조만간에 파일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공연 내용, 노래는 동영상 파일이 올라오면 직접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 아시듯 YB 내부적으로나 EC하고나 분위기가 좋아서 잘들 놀더군요.
다만 금요일에 EC공연이라 오늘은 EC리허설이고 해서 EC들은 일찍 귀가하고
글리 OB들은 11시 좀 넘어 귀가,
저는 호진이형하고 수민이하고 좀 더 있다 12시 좀 넘어 돌아왔습니다.
YB들은 중간고사와 공연을 같이 치르느라 늘 4,5월은 무지 바쁘다고 죽는 소리 하는 것도 여전
12시 조금 넘어 1차 마무리하고 2차로 옮기는 인원은 한 15명 되어보이던데 잘들 놀았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몇 개 고등학교에 공연 관람 초청을 했나 봅니다.
이화사대부고 음악선생님은 연대 음대에서 Female Choir를 했던 03학번 학생이더라는 현명이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고등학생들도 견학(?) 삼아 관람하러 온 것 같고
모 복지관(?)에서도 어린이들이 단체로 수십명이 떼지어 구경하러 왔더라구요.
합창을 재미있게 구경할리 만무한 어린이들이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ㅎㅎ
제 옆에 앉은 스윗소로우 사인을 받으려고 우루루 뛰어오는 통에 약간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스잇소로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일단 연예인이니까 받으려고 하는 듯. ^^
근데 대학원 숙제 때문에 영우가 먼저 귀가했는데
싸인 받으러 온 한 초딩이 우진이 호진이형 앞에서 큰 소리로 "에이, 제일 잘 생긴 사람은 집에 갔대."
우진이는 쓴 웃음을....
영우가 초딩한테는 먹어주는 외모인가 봅니다.
호진이형은 뒤풀이에서 여전한 입담으로 노익장 과시.
평일이라 OB는 물론이고 재학생들도 일치감치 많이 귀가 하던데 아쉬웠네요~
후배들 여름 방학 할 때쯤 또 후배들 한 번 술 사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애들이 워낙 많이 먹고 마셔서 그땐 후원금 따로 걷어야겠어요. ㅎㅎ
'나도 그랬나' 싶을 만큼 먹성도 좋고, 술은 먹이면 다 마시고.
이상.. 간략하려고 했는데 주저리주저리 길어진 후기입니다.
이기연/양성원/김현제/김형도/김용욱/김동인/김관수/장수민+스윗소로우
제 기억에 OB참가자는 이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YB인원수 걱정은 거의 10년째 이어졌던 것 같은데
이번엔 그래도 괜찮은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준비 과정에선 출석율 높이고 숫자 늘리느라 고생을 했겠지만.
동영상 촬영을 하는 걸 봤는데 요즘 같아선 조만간에 파일이 올라오지 않을까 싶네요.
공연 내용, 노래는 동영상 파일이 올라오면 직접 감상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다 아시듯 YB 내부적으로나 EC하고나 분위기가 좋아서 잘들 놀더군요.
다만 금요일에 EC공연이라 오늘은 EC리허설이고 해서 EC들은 일찍 귀가하고
글리 OB들은 11시 좀 넘어 귀가,
저는 호진이형하고 수민이하고 좀 더 있다 12시 좀 넘어 돌아왔습니다.
YB들은 중간고사와 공연을 같이 치르느라 늘 4,5월은 무지 바쁘다고 죽는 소리 하는 것도 여전

12시 조금 넘어 1차 마무리하고 2차로 옮기는 인원은 한 15명 되어보이던데 잘들 놀았나 모르겠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몇 개 고등학교에 공연 관람 초청을 했나 봅니다.
이화사대부고 음악선생님은 연대 음대에서 Female Choir를 했던 03학번 학생이더라는 현명이의 말이 기억에 남네요.
고등학생들도 견학(?) 삼아 관람하러 온 것 같고
모 복지관(?)에서도 어린이들이 단체로 수십명이 떼지어 구경하러 왔더라구요.
합창을 재미있게 구경할리 만무한 어린이들이 돌아다니느라 정신이 없더군요. ㅎㅎ
제 옆에 앉은 스윗소로우 사인을 받으려고 우루루 뛰어오는 통에 약간 소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스잇소로우가 누군지도 모르면서 일단 연예인이니까 받으려고 하는 듯. ^^
근데 대학원 숙제 때문에 영우가 먼저 귀가했는데
싸인 받으러 온 한 초딩이 우진이 호진이형 앞에서 큰 소리로 "에이, 제일 잘 생긴 사람은 집에 갔대."
우진이는 쓴 웃음을....
영우가 초딩한테는 먹어주는 외모인가 봅니다.
호진이형은 뒤풀이에서 여전한 입담으로 노익장 과시.
평일이라 OB는 물론이고 재학생들도 일치감치 많이 귀가 하던데 아쉬웠네요~
후배들 여름 방학 할 때쯤 또 후배들 한 번 술 사주면 좋을 것 같네요.
근데 애들이 워낙 많이 먹고 마셔서 그땐 후원금 따로 걷어야겠어요. ㅎㅎ
'나도 그랬나' 싶을 만큼 먹성도 좋고, 술은 먹이면 다 마시고.
이상.. 간략하려고 했는데 주저리주저리 길어진 후기입니다.
댓글 7
-
손택균
2007.05.17 12:30
-
김형도
2007.05.17 14:01
팜플렛이 참 화려한데, OB소개는 없더군요
평일 공연에다 후반부를 EC와 함께 진행하는 구성이라...
노래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한다는 취지에
200% 충족하겠지만서도
남성합창단의 자부심을 가지고 찾아간
OB의 입장에서 좀 씁쓸한...
한마디 해주고 싶기도 했으나
그네들의 잔치라는 생각이 들어서
미련없이 중간에 나와서 데이트 했습니다 -
손택균
2007.05.17 14:59
형도형도 즐거웠겠습니다.. (부럽..)
-
윤일한
2007.05.17 16:25
나도 부럽!! -
손택균
2007.05.17 17:04
용욱이 오타발견. 스잇소로우.
이힛. -
이대전
2007.05.17 18:34
회사가 발목을 잡아 못 갔습니다. 5월 공연 못 본 건 처음인듯... -
백승진
2007.05.17 20:25
참석하지 못했는데 소란스럽게 마무리된 듯 하여 부럽다는 말이 제격인듯
힘들지만 참석해서 같이 해야하는데 미안하구먼...
술한번 살 후배들이 바글거리는 것이 그나마 다행이라고 위안해 본다.
수고한 YB 모두들 화이팅!
몹시 가고 싶었으나.. 화요일 폭탄세례받고 서대문역 사거리에서 잠시 사망했던 여파가 아직도..
손 팔꿈치 허벅지 온통 피투성이에.. 어제 푹 잤더니 이제 겨우 살만합니다.
날씨 따뜻해졌다고 과음하지 마세요..
라고 저를 집에 데려다준 순경아저씨가 말씀하셨습니다. 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