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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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Cappella Chorus
Hodie christus natus est
Lux Aurumque
Prayer of the Children
Didn’t my Lord deliver Daniel
Haydn Te Deum (혼성합창 - 부천시 소년 소녀 합창단과 함께)
- Intermission
찬조출연 - 부천시 소년소녀 합창단(3곡)
평화의 기도
Italian Salad
춤추는 춘향이
오페라합창(YB와 함께?)
순례자의 합창
승려들의 합창(from 마술피리)
사냥꾼의 합창
앵콜 - 사랑했지만, 아리랑(타악기와 함께)
- 아카펠라는 외웁니다.
처음 글리 온 이후 독자연주에서 찬조출연으로 선회한 아쉬운 경험 이후, 점진적인 발전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연주의 주요 포인트는 첫 아카펠라의 다양한 색채들과 하이든 테데움의 혼성 연주입니다. 아이들 지휘자가 꽤 무서운데...ㄷㄷ... 소리를 두성으로 꽤 잘 만들더군요 사실 성인 남성과 어린이들 소리가 정격 음악의 기본 아니겠습니까. 이번 시도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좀더 다양한 운신의 폭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이것 저것 욕심도 내 봤는데 그래도 아카펠라는 건졌고, 생각보다 많이 연주에 합류할거라는 기대감에 약간 방향을 선회해서 풍성하고 강력한 사운드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글리의 노래'스테이지는 이벤트성 스테이지 이긴 하지만 의미있는 시도가 된 것 같습니다. 생각 같아선 이 스테이지에서 제가 뒤돌아서 객석에 앉아 있는 선, 후배님들을 무대로 호출하는 장면도 연출해 볼만도 할 것 같습니다만, 이 제안에 한 스테이지 만이라도 참여하실 분들이 많으시면 이 무대를 위한 연습날을 따로 지정해 드리겠습니다.
앞에 보니까 합숙훈련 제안도 있긴 한데, 아침에 모여서 저녁까지 로지 연습에 집중하며 연습하는 합식훈련은 어떠할지 한번 제안해 봅니다. 점심도 도시락 시켜 먹으며 헝그리하게,쫌 악에 받쳐서(뭐 폭탄주 한두잔정도는 괜찬으려나...) 연습 한번 징하게 하는거죠 막판 집중연습에 진지한 미 홈커밍데이 성격의 모임도 괜찬으리라 생각합니다.
첫째 새로운 음악적 시도내지는 도전적인 레파토리를 넣을 것
둘째 더 많은 글리인들의 참여를 유도할 것
셋째 남성합창 특유의 강력한 힘과 사운드를 강화할 것
그리고 동호회 성격에서 좀더 나아가 대중적인 성격의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 이상이 연주회를 준비하는 나름의 원칙입니다.
연주회를 거듭하며 거듭 진보해 갑시다 화이팅!!!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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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욱
2010.09.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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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2010.09.10 11:18
연주회 기대됩니다.
열심히 참석하겠습니다. -
백승진
2010.09.11 09:57
단장님
썰렁한 연주회가 안되기 위해
관객동원 방안도 고민하기를 바랍니다 -
김준홍
2010.09.11 10:08
넵
최대한이 노력으로 관객몰이 한번 해보겠습니다 ^^ -
김대영
2010.09.11 22:51
엄청난 각오 해야겠네...
한편으론 오랜만의 제대로 준비된 연주 기대도 되고. -
정준섭
2010.09.15 13:32
지휘자님의 방침 " 동호회 성격에서 좀더 나아가 대중적인 성격의 합창단으로 거듭날 것,"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
정제호
2010.09.15 13:33
준섭이형!
연습나와서 동의하시길....
남아일언 중천금입니다.
장소만 확보되면 쉬울 듯. 짱게/탕수육/고량주를 준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