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9일 5차 병원 노래봉사 라운딩을 실시합니다.

정기모임연습후 5시반에 시작합니다.
복장은 흰색으로 준비해주고 미리 복장을 받지 못한 분들은
당일에 그냥 오시면 되겠습니다.

지난주부터 매주 봉사를 하되 병동을 나누어 격주로 순회하며 매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각층에서 2곡씩 노래하기로 하였고.......

그리고 개인적인 부탁,

각자의 감정에 몰입해 소리내지 말고
서로 보면서 브랜딩에 신경써 주기 바랍니다.
서서 소리내는 것으로 듣는 사람들이 감동이 오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멋진 화음과 고은 마음으로
듣는 모든 이에게 위로와 감사의 시간이 되기를 바라겠습니다.

시간이 1시간으로 줄었습니다.(10개병동 실시)

========
참고로,
첫병동에서 2곡을 부르니 간호사들이 앵콜을 해주었으나
시작이라 앵콜은 못하고 나오려는데
병실방문을 요청하는 분이 있어서 긴장하면서 방문.
지난번 수술전에 들어갈 때 찬송소리를 들으면서 편하게 수술실로 들어갈 수 있었고
수술을 마치고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고
복도에서 들이는 찬송소리에 감사하였다고
노래봉사에 많은 감동과 변화속에 우리가 있다는 것이 그저 감사할 뿐...
========

주말에 봅시다.

백승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