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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2일에 연습을 끝내고 6개여월간 마음먹은 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김재홍, 박은수, 전홍석, 김형도, 강남주, 백승진
2시에 만나서 연습을 하고 선곡을 하고 연습.
2시간 반의 합창연습후 신촌세브란스병동으로 이동
첫곡을 위해 다소 긴장하였지만 울림이 좋아서 다소 다행.
병동 1층마다 1곡(2절까지)을 하고 내려가다가
수고한다고 비타500 6병 전달이 오니 힘이 나고 이런 것 받아도 되나 쑥스럽기도 하고
형도는 짐 정리하다가 바닥에 반이나 쏟아버리고(그래도 깨끗이 청소하고)
4개 층을 돌고 나서 신관으로 이동
19층부터 10층까지 그리고 8층... 모두 15개 층을 돌고 나니 1시간 소요
고음을 맡은 후배들이 계속된 노래에 지치기도 하고
아마도 긴장해서 힘든줄 모르고 1시간을 보낸 듯 하다.
중간에 한 환자가 1개층을 뛰어내려와 우리병실에서 찬송을 불러달라고 해서
긴장하면서 다시 올라가 보니
창가쪽에 거동이 불편한 분이 음악을 몹시 좋아한다고
찬송을 청하시기에(옆에 계신 환자분이 대신 설명)
쾌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곡을 부르니 마음이 너무 좋았다.
나오는데 수고한다고 음료수 1박스를 받고(거부하는 것도 어색해서)
쾌유하라시고 인사말을 하고 나온 일들
모두들 수고해준 참가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연습일정을 바꾸어서 정기연습후 30분 연습후 하기로 함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줄기차게 노래하려니 힘에 부침)
6명이 시작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희망자가 합치면 9명이 됩니다.
12명이면 참 좋은 소리로 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가지 소원이 늘어났습니다.
힘들지만 계속 동참해 주기 바랍니다.
백승진
김재홍, 박은수, 전홍석, 김형도, 강남주, 백승진
2시에 만나서 연습을 하고 선곡을 하고 연습.
2시간 반의 합창연습후 신촌세브란스병동으로 이동
첫곡을 위해 다소 긴장하였지만 울림이 좋아서 다소 다행.
병동 1층마다 1곡(2절까지)을 하고 내려가다가
수고한다고 비타500 6병 전달이 오니 힘이 나고 이런 것 받아도 되나 쑥스럽기도 하고
형도는 짐 정리하다가 바닥에 반이나 쏟아버리고(그래도 깨끗이 청소하고)
4개 층을 돌고 나서 신관으로 이동
19층부터 10층까지 그리고 8층... 모두 15개 층을 돌고 나니 1시간 소요
고음을 맡은 후배들이 계속된 노래에 지치기도 하고
아마도 긴장해서 힘든줄 모르고 1시간을 보낸 듯 하다.
중간에 한 환자가 1개층을 뛰어내려와 우리병실에서 찬송을 불러달라고 해서
긴장하면서 다시 올라가 보니
창가쪽에 거동이 불편한 분이 음악을 몹시 좋아한다고
찬송을 청하시기에(옆에 계신 환자분이 대신 설명)
쾌유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한곡을 부르니 마음이 너무 좋았다.
나오는데 수고한다고 음료수 1박스를 받고(거부하는 것도 어색해서)
쾌유하라시고 인사말을 하고 나온 일들
모두들 수고해준 참가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연습일정을 바꾸어서 정기연습후 30분 연습후 하기로 함
(2시부터 저녁 7시까지 줄기차게 노래하려니 힘에 부침)
6명이 시작했고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치 못한 희망자가 합치면 9명이 됩니다.
12명이면 참 좋은 소리로 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아 한가지 소원이 늘어났습니다.
힘들지만 계속 동참해 주기 바랍니다.
백승진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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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규
2006.07.25 23:27
부럽네요. 쩝~~~ -
임병일
2006.07.25 23:34
승진형, 너무 좋으셨겠어요.
봉사는 역시 봉사하는 사람에게 더 큰 기쁨과 만족을 주는 것 같아요.
저도 얼른 합류하고 싶네요. -
김형도
2006.07.26 07:57
저음 봉사단은 싫어요~~ -
윤민형
2006.07.26 08:20
뭉클하군요.
다음에는 저도 참석할 수 있기를. -
황보환
2006.07.26 09:48
참 보기 좋은 모습이다... 난 저음인데...고음불가? 성가대는 어찌하다가 테너를 맡고잇으니 기회될때 고음 도전해볼까? -
이대전
2006.07.26 14:15
저는 관심없지만 이런식의 봉사하는 분들은 항상 대단하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
이기연
2006.07.26 22:49
승진형과 다른 단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연습끝나고 라운딩 준비를 하는 모습을 보고 같이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에 인사만하고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개인적으로 꼭 해보고 싶은 봉사활동입니다
앞으로도 성실하게 Lounding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
노인철
2006.07.27 01:14
눈물 납니다. -
윤동환
2006.08.05 11:13
가고자 하는 의지가 곧 길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함께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