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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연세 Glee Club OB의 30주년 연주를 위해 재 위촉된 김대훈 지휘자 입니다.
우선 무려 6년여 동안 지휘를 해 왔군요^^. 다시 바톤을 맡게 되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잘 아는 사이니까 곧 바로 30주년 연주 프로그램의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Stage는 순수한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Barbershop풍의 곡과 피아노 반주를 위한 곡들, 반 반씩 가려고 합니다.
1st Stage - Barbershop과 반주 합창곡들.
Joshua Fit The Battle (한국남성합창단 A Cappella) - http://www.youtube.com/watch?v=6ek0AhuY-A0
or
Didn’t my deliver Daniel arr. by Aaron Dale(5:25부터) - http://www.youtube.com/watch?v=M8FMugHHLWk
상기의 두 작품 중 1개. 워낙 빠른 템포와 높은 음역, 쇼맨쉽이 필요해서 연습시간과 기간을 고려하면 1곡만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욕심을 낸다면 두 곡 다 하고 싶네요.^^;
Oh Love, that will not let me go arr. by David Phelps - http://www.youtube.com/watch?v=ZiZ9xXoZ1Mk
말이 필요없는 감동적인 아카펠라 첫(두) 곡의 열기를 감동적이면서 부드럽게 식히기에 적절함.
한국어로 된 피아노 반주 작품들 2곡
광화문연가 - 이영훈 곡, 이동철 편곡 - http://www.youtube.com/watch?v=OjIOYCdF6JM
위의 2곡(3곡) 모두 쉽지 않은 곡이고 무반주에 영어로 된 곡이다 보니 한국적 감성의 발라드를 편곡한 곡으로 분위기 전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온, 오프라인 다 찾고 들어봐도 이처럼 쉽고 풍성한 화음이 나오는 곡이 없네요.
동대문을 열어라 - 이영조 - http://www.youtube.com/watch?v=rO7xLzM9oxg
5년 전에 연주했던 곡인데 Glee의 opening stage를 결론짓는 곡으로 적절한 곡으로 이 보다 나은 곡을 찾을 수 없네요. 피아노의 강렬한 사운드와 제가 만들어 내는 Glee특유의 강한 사운드에 적격인 곡 입니다.
2nd Stage - Master Piece 작품
30주년을 맞아 Festival에 적합한 작품을 연주하려합니다. 작품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축제적인 성격의 화려한 곡일 것
남성합창, 혹은 남성합창의 색깔이 잘 드러 나는 작품일 것.
15분이내의 작품일 것.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작품일 것
여성 파트의 추가에 대하여: 초등합창단 + @ : 제가 지휘하는 초등합창단인데 고음이 무한정 나는 아이들입니다. 외워서 오겠습니다.^^
Haydn의 “Te Deum”연주 시 지휘자에 의해 숙련이 되지 않은 외부 합창단으로 인해 세부적인 음악이 깨지는 현상이 왔슴. 사운드와 시도는 바람직했으나 음악적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많았슴. 성인 여성을 파트에 집어 넣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네요.
@는 남성알토(Glee)를 사용할지 7~8명 정도의 성인알토(음대생들 - 한예종 지휘과; 음악적 민감성에서 거의 기악을 능가하는)를 사용할지 시도해 보고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음.
Gloria - With Brass Ensemble, Organ.(Brass 8명, Timpani 1, Percussion 1) -
1. http://www.youtube.com/watch?v=vchZcOa2jR8
2.
3.
Intermission -
3rd Stage - Sweet Sorrow와 함께 하는 남성합창
스위소로우의 대표작품을 남성 합창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3곡. 스윗소로우의 중창과 남성합창이 어울어진 사운드. 스윗소로우의 의견과 Glee의 의견을 들어서 편곡 의뢰하려고 합니다. 스위소로우에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4th Stage - Blank stage: Glee OB일부의 요청으로 독자적인 stage를 비워 놓음.
5th Stage - 파울링케와 이 밤을 - http://www.youtube.com/watch?v=86QtyitLFVw
19~20세기 오페레타 작곡가인 독일의 Paul Lincke 가 음악극 형식의 사랑을 주제로 한 짧은 20곡으로 한 세레나데. 깨알같은 유머와 극적 장치가 있는 곡으로 Barbershop Quartet의 전반부가 미국적이라면 이 곡은 유럽적인 순박함과 경쾌함이 있는 곡으로 일찌감치 외워 놓고 무대 연출을 할 계획임. 마지막 곡인 "Berliner Luft" 는 베를린의 비공식적 국가라 불리울 정도로 베를린 시민의 사랑을 받은 곡. 지금도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의 음악회에서는 앵콜곡으로 많이 불리는 곡 입니다.
짤막한 곡들의 연속으로 악보 익히기와 외우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난이도 대비 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ncore -
순례자의 합창(혹은 병사들의 합창)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연인, 가족들에게 이벤트를 기획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우선 무려 6년여 동안 지휘를 해 왔군요^^. 다시 바톤을 맡게 되서 기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다들 잘 아는 사이니까 곧 바로 30주년 연주 프로그램의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첫 번째 Stage는 순수한 남성합창의 진수를 보여주는 Barbershop풍의 곡과 피아노 반주를 위한 곡들, 반 반씩 가려고 합니다.
1st Stage - Barbershop과 반주 합창곡들.
Joshua Fit The Battle (한국남성합창단 A Cappella) - http://www.youtube.com/watch?v=6ek0AhuY-A0
or
Didn’t my deliver Daniel arr. by Aaron Dale(5:25부터) - http://www.youtube.com/watch?v=M8FMugHHLWk
상기의 두 작품 중 1개. 워낙 빠른 템포와 높은 음역, 쇼맨쉽이 필요해서 연습시간과 기간을 고려하면 1곡만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욕심을 낸다면 두 곡 다 하고 싶네요.^^;
Oh Love, that will not let me go arr. by David Phelps - http://www.youtube.com/watch?v=ZiZ9xXoZ1Mk
말이 필요없는 감동적인 아카펠라 첫(두) 곡의 열기를 감동적이면서 부드럽게 식히기에 적절함.
한국어로 된 피아노 반주 작품들 2곡
광화문연가 - 이영훈 곡, 이동철 편곡 - http://www.youtube.com/watch?v=OjIOYCdF6JM
위의 2곡(3곡) 모두 쉽지 않은 곡이고 무반주에 영어로 된 곡이다 보니 한국적 감성의 발라드를 편곡한 곡으로 분위기 전환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온, 오프라인 다 찾고 들어봐도 이처럼 쉽고 풍성한 화음이 나오는 곡이 없네요.
동대문을 열어라 - 이영조 - http://www.youtube.com/watch?v=rO7xLzM9oxg
5년 전에 연주했던 곡인데 Glee의 opening stage를 결론짓는 곡으로 적절한 곡으로 이 보다 나은 곡을 찾을 수 없네요. 피아노의 강렬한 사운드와 제가 만들어 내는 Glee특유의 강한 사운드에 적격인 곡 입니다.
2nd Stage - Master Piece 작품
30주년을 맞아 Festival에 적합한 작품을 연주하려합니다. 작품 선정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축제적인 성격의 화려한 곡일 것
남성합창, 혹은 남성합창의 색깔이 잘 드러 나는 작품일 것.
15분이내의 작품일 것.
강력한 임팩트가 있는 작품일 것
여성 파트의 추가에 대하여: 초등합창단 + @ : 제가 지휘하는 초등합창단인데 고음이 무한정 나는 아이들입니다. 외워서 오겠습니다.^^
Haydn의 “Te Deum”연주 시 지휘자에 의해 숙련이 되지 않은 외부 합창단으로 인해 세부적인 음악이 깨지는 현상이 왔슴. 사운드와 시도는 바람직했으나 음악적 디테일에서 아쉬움이 많았슴. 성인 여성을 파트에 집어 넣는 것은 아무래도 부담스러운 면이 있네요.
@는 남성알토(Glee)를 사용할지 7~8명 정도의 성인알토(음대생들 - 한예종 지휘과; 음악적 민감성에서 거의 기악을 능가하는)를 사용할지 시도해 보고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음.
Gloria - With Brass Ensemble, Organ.(Brass 8명, Timpani 1, Percussion 1) -
1. http://www.youtube.com/watch?v=vchZcOa2jR8
2.
3.
Intermission -
3rd Stage - Sweet Sorrow와 함께 하는 남성합창
스위소로우의 대표작품을 남성 합창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3곡. 스윗소로우의 중창과 남성합창이 어울어진 사운드. 스윗소로우의 의견과 Glee의 의견을 들어서 편곡 의뢰하려고 합니다. 스위소로우에서 만들어도 좋지 않을까 싶기도 하구요.
4th Stage - Blank stage: Glee OB일부의 요청으로 독자적인 stage를 비워 놓음.
5th Stage - 파울링케와 이 밤을 - http://www.youtube.com/watch?v=86QtyitLFVw
19~20세기 오페레타 작곡가인 독일의 Paul Lincke 가 음악극 형식의 사랑을 주제로 한 짧은 20곡으로 한 세레나데. 깨알같은 유머와 극적 장치가 있는 곡으로 Barbershop Quartet의 전반부가 미국적이라면 이 곡은 유럽적인 순박함과 경쾌함이 있는 곡으로 일찌감치 외워 놓고 무대 연출을 할 계획임. 마지막 곡인 "Berliner Luft" 는 베를린의 비공식적 국가라 불리울 정도로 베를린 시민의 사랑을 받은 곡. 지금도 다소 자유로운 분위기의 음악회에서는 앵콜곡으로 많이 불리는 곡 입니다.
짤막한 곡들의 연속으로 악보 익히기와 외우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으면서 난이도 대비 효과는 매우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Encore -
순례자의 합창(혹은 병사들의 합창)
시월에 어느 멋진 날에(연인, 가족들에게 이벤트를 기획하는 마지막 무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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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환
2013.07.18 11:41
멋지군!!~~ -
김준홍
2013.07.18 11:45
기대됩니다. ^^
개인적으로 혹시 이문세의 '옛사랑'은 안될까요 ㅋㅋ -
노인철
2013.07.18 13:58
추억의 명곡 선집을 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듭니다.
30년 간의 베스트오브베스트 곡들을 뽑아서 메들리로 이어서 하는 것도 좋겠죠.
스윗소로우 조인 스테이지에서 해도 좋겠구요.
저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스위소로우 스테이지는 꼭 스윗소로우 곡으로 한정하지 않아도 되지 않을까요?
스윗소로우가 등장만 해도 되니까...곡 선정은 좀 폭 넓게 해도 되지 않을까요? ^^
-
김대영
2013.07.18 15:22
김춘홍// 연습 많이 해 온다면 준홍이의 옛사랑
솔로 브릿지해서 메들리로 이으면 어떨까? 오케이? ㅎㅎ -
김대영
2013.07.18 15:26
노인철 // 장르가 확 달라질 수도 있으니까 스소에서 자유롭게 제안하도록 하는게 의외로 좋을지도... -
김대영
2013.07.18 15:32
제 생각엔 3부 곡들이 소그룹 단위로 나오고
4부는 별도 반주가 들어갈 수도 있을거 같아서 순서를
바꾸는게 어떨까도 싶어요 -
이기엽
2013.07.18 15:37
일찍와서 파트연습 해야겠네요.......
개인적으로도 새로운 곡들의 Diction과 독보에 관심을 둬야할 것 같읍니다....
좋은곡 선정에 감사드리고 "달콤 씁쓸이들"과 무대 기대됩니다...
4th Stage - Blank stage는 특별한 아이디어로 Black stage가 되지 않도록 하겠읍니다.
많은 관심과 노력을 약속해봅니다..... -
정제호
2013.07.21 19:23
금년에는 알찬 준비로 멋진 연주회 부탁드립니다.
한국에 들어가면 함 찾아뵐께요~
50주년때까지는 길이 남을 명연주를 기대합니다.
물론... 멀리서요